공부할 때 어떻게 책과 노트의 그 많은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까? 좋은 공부 습관을 지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처음에는 공부 방법을 바꾸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지만 조금만 지나면 금새 익숙해져 공부하는 게 한결 쉬워질 것이다.

1시간을 관리하자.
주간 일정을 짜고 공부에 매일 일정 시간을 할애하자. 이렇게 하면 성적도 향상될 것이다. 하루 공부량은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혹은 전공에 따라 달라진다. 가능한 일정을 충실이 따르자. 하지만 시험이 다가오고 있는 시기라면 계획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시험공부를 더 집중하도록 한다. 공부 계획이 현실적인지, 불가능하지는 않은지 확인하자. 먹는 시간, 옷 입는 시간, 등하교시간, 실습 및 학교 수업시간 등 모든 시간을 계획에 넣는 것을 잊지 말자.
- 학교, 일 그리고 대외 활동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라. 수업을 따라가기 벅차다면, 학년이 바뀔 때까지만 아르바이트나 대외활동을 미뤄둘 수도 있다. 시간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자. 기억하라. 학업이 미래를 위한 기반으로써 가장 중요한 것이다.
- 대학 강의의 경우, 강의의 난이도와 학점수에 따라 공부시간을 잡는다. 예를 들어 3학점짜리 물리 강의가 정말 어렵다면, 일주일에 9시간(3학점*난이도 3)을 공부 시간으로 잡는 것이다. 또는 다소 어려운 3학점짜리 문학 강의는 공부 시간을 일주일에 6시간(3학점*난이도 2)으로 잡는다.
2자기 페이스를 따르자.
자기에게 맞는 학습 속도를 찾아가면서 조정해보자. 어떤 수업이나 학문적 개념은 조금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공부에도 속도를 붙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시간이 두 배나 걸리는 것들도 있다.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자기에게 맞는 속도로 공부하자.
- 20분씩 간격을 두고 공부하면 내용을 기억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 만약 좀 더 천천히 공부하고 싶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유념하자.
3잠을 충분히 잘 것.
잠을 푹 잘 수 있도록일정을 짜자. 매일 밤 잠을 푹 자면 공부할 때 효율이 높아진다. 충분한 수면은 시험 대비 공부를 할 때 중요하고 시험 직전에 특히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좋은 수면은 기억력과 주의력을 향상시켜 시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밤샘 공부가 좋은 생각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벼락치기는 피하자. 몇 주 동안 꾸준히 시험에 대비하면 벼락치기를 할 필요가 없다. 잠을 푹 자는 게 학습 능력을 더 높여준다.
- 자려고 애써 봤지만 결국 몇 시간밖에 자지 못했다면, 공부하기 전에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다만 15분~30분 정도만이다. 잠에서 깨면, 공부하기 전에 마치 쉬는 시간에 하듯이 가볍게 몸을 움직여주자.

4공부하고 있는 주제와 관련이 없는 것은 모두 머릿속에서 내보내자.
머릿속에 딴생각이 너무 많다면 시간을 내어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과 공부를 앞두고 느끼는 감정을 적어 내려가 보자. 생각이 정리되고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도록 해줄 것이다.
5디지털 방해물들을 최대한 치우자.
공부할 때 가장 큰 방해물 중 하나가 전자기기들이다. 전자기기들은 보통 SNS에 접속돼있고, 휴대폰으로는 문자를 받을 수 있으며, 노트북은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두거나 가방에 넣어 전화나 문자에도 방해받지 않도록 하자. 가능하다면 노트북을 닫아두고 인터넷 접속을 끊자.
-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의 SNS 때문에 쉽게 방해를 받는다면 방해되는 사이트들만 차단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자. 공부를 끝낸 이후에는 차단을 풀어 모든 사이트에 변함없이 접속할 수 있다. [4]